삼학동, 노후 주택 담장 가꾸기 사업 추진

칙칙했던 담벼락이 마법처럼 환하게 동네를 밝히다!

한정근 기자 / 2016-04-25 13:30:32

군산시 삼학동 주민센터(동장 김선자)는 지난 23일 봄을 맞이해 남군산교회와 함께 노후화된 주택 담장을 깨끗하게 정비하고 예쁜 색칠을 하는 담장 가꾸기 사업을 추진했다.

담장 가꾸기 사업은 남군산교회 관계자 및 디자인 전공자 등이 수시로 모임을 갖고 현장을 답사하는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색깔 선정 및 작업 방향 등을 논의해 이루어진 것이다.

이번 담장 가꾸기 사업으로 삼학동은 노후화되어 어둡고 칙칙했던 담장을 밝게 탈바꿈해 주민과 관광객에게 생동감을 불어넣고 활기찬 희망도시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삼학동 주민들은 “주택 재건축과 재개발 사업이 지연되면서 동네 경관이 좋지 않았는데, 담장 가꾸기 사업을 통해 골목이 한층 밝아졌다.”며 반가움을 표했다.

김선자 삼학동장은 “이번 사업에 주민들의 호응이 좋아 매우 보람되며, 앞으로도 담장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밝고 쾌적한 동네 경관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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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룡동 2016-04-25 21:36:48

아래 선양동님 댓글에 공감합니다.
오룡동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룡동재해지구나
선양동 재해지구는 철거하다가 남아있는 빈집 등 귀신 나올 것 같은
빈집들도 많아서 흉물처럼 남아있는 빈집에는 각종 쓰레기나 폐기물 등등이 잔뜩 쌓인 곳이 많아서 오늘 뉴스에 나오는 깔따구들이 너무 많아서
매우 불쾌감을 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