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대학 정보화 관련 학과 동아리 회원들로 구성된 내고향 IT 봉사단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군산시에 조성된 2개 정보화마을(깐치멀, 신시도섬)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6일 깐치멀 마을을 방문한 전북대학교 BPS 동아리 회원(팀장 최규현) 6명은 1주일간의 일정으로 주민들에게 보급된 컴퓨터 점검과 주민 정보화교육을 실시하고있다.

군산대학교 CIS 동아리 회원(회장 양평우) 7명은 오는 8월 6일부터 신시도섬 정보화마을에서 각각 1주일간씩 농․어촌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컴퓨터를 전공하는 학생들로 구성된 IT봉사단은 학교에서 갈고 닦은 정보기술을 바탕으로 주민 단체 정보화 교육과 제초작업, 마을 안길청소 등봉사호라동으로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