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열린날인 대각개교절을 맞아 ‘군산시 발전을 위한 기관장 초청 조찬 기도회’가 28일 오전 7시 군산리츠프라자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조찬회는 군산 지역의 각계 인사들과 함께 원불교 전 교도들의 공동생일을 축하하며 군산시 발전과 더불어 나라의 안녕과 세계평화를 기원하기 위한 것.
원불교 중앙교구 군산지구(지구장 흥산 조경철 교무)가 주최하고 군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보산 신성호 교무)가 주관했으며 정치·경제·교육·종교계 인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
조경철 교무는 “이렇게 참석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오늘 이 시간 세상에 짊어진 짐을 내려놓으시고 편안한 마음으로 길지 않은 시간이지만 함께 해주시면 감사하겠다”며 “앞으로 행복한 가정을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감사해요·사랑해요·잘했어요·함께해요(감·사·해·요) 를 항상 말할 수 있는 캠페인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어 은혜의 쌀 1000kg을 군산경로식당 원 봉공회에 전달하는 전달식도 함께 열렸다.
한편, 원불교군산지구는 내달 5일 오전 10시부터 월명공설운동장에서 어린이·청소년 민속큰잔치를 펼치며 20일부터 21일까지 근대역사박물관 일원에서 군산경로식당 무료급식 기금마련 보은바자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