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군산∙익산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김원요) 정기총회 및 위촉식이 3일 나운동 리츠프라자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형길 전주지검 군산지청장, 문동신 군산시장, 진희완 군산시의회 의장, 조규대 익산시의회 의장, 나의균 군산대 총장, 김도종 원광대 총장, 김원태 군산교육장, 류지득 익산교육장 등 주요 인사와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 1부에서는 2015년도 회계결산보고, 2016년도 사업계획, 2016년도 예산 등을 승인했다.
혼성중창단 ‘멋진 사람들’과 김금희 명창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된 2부 위촉식 행사에서는 문동신 시장, 진희완 의장, 조규대 의장, 김도종 총장, 나의균 총장, 김원태 교육장, 류지득 교육장 8명을 고문으로 위촉한 데 이어 이사 1명, 분과위원 8명 등 16명을 신규 위촉했다.
김원요 군익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은 “우리 사회의 큰 해결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범죄피해자에 대한 보호와 지원문제는 국가뿐 아니라 민간의 참여와 역할도 매우 중요한 몫을 차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익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범죄피해자들이 웃는 그날까지 모든 역량을 다 동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형길 전주지검군산지청장은 “군익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지난 한 해 동안 다양한 경제적 지원활동, 가정방문∙병원동행 등을 통한 찾아가는 상담활동을 적극적으로 시행했다”며, “군익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타 센터에도 귀감이 될 만한 훌륭한 모습으로 활동을 해왔던 만큼 앞으로도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산·익산 범죄피해자 지원센터는 8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피해자 지원실적은 총 596건(방문상담 78건, 전화상담 460건, 가정방문상담 58건)의 상담과 약 1억 5671만원의 경제적,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