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은 10일 오전 군산서해초등학교 정문 일대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지도 등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어린이 등교 시간대에 맞춰 경찰관 및 녹색어머니회, 군산교육지원청, 서해초등학교 교직원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에서는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한 어린이 상대 횡단보도 보행안전 3원칙(서다-보다-걷다)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운전자들에게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법규위반에 대한 처벌은 최대 2배 이상 가중되고 13세 이하 어린이 사고 유발시 교통사고처리특별법 예외규정으로 적용돼 합의 여부와 관계없이 형사처벌을 받는 만큼 과속금지와 신호 준수, 주정차 금지 등 교통법규를 준수토록 홍보를 전개했다.
김동봉 서장은 “어린이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시설점검, 스쿨존 내 법규위반 행위에 대한 강력 단속으로 어린이들이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