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피면서 주택화재...농협창고 소실 피해
소방서 추산 1600여 만원
농촌 주택 간이창고에서 발생한 화재가 농협 창고로까지 옮겨 붙어 소실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군산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6시19분께 군산시 임피면 술산리 한 주택 간이창고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간이창고 1동이 소실됐고, 불길이 인근에 위치한 A농협 창고로까지 옮겨 붙으면서 소방서 추산 16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주택 간이창고에서 시작된 연소흔적으로 미뤄 아궁이에서 불이 시작된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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