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군산지청(지청장 김성구)은 직장에 다니면서 대학 또는 대학원에 다니는 근로자를 위해 저리로 학자금을 대출해 주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많은 근로자들이 자신의 꿈과 능력개발을 위해 대학 진학을 희망하지만 학비 부담으로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런 근로자들의 꿈을 실현하고 직업능력을 향상함으로써 궁극적으로 기업의 생산성을 제고하기 위해 노동부에서는 근로자 학자금 대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근로자학자금 대출 제도는 시행 이후 참여자로부터 높은 호응을 보이고 있다.

올 상반기 군산지역에서 이 제도를 통해 배움의 꿈을 이룬 근로자들은 152명이며 이들이 대출 받은 학자금은 3억2000만원에 달한다.

 노동부 군산지청 김성구 지청장은  “군산지역의 더 많은 근로자들이 자신의 능력개발을 위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근로자 학자금 대출을 신청 희망자는 오는 30일부터 8월 13일까지 등록금 납부 고지서를 가지고 군산종합고용지원센터로 방문해 신청서와 서약서를 작성하면 심사를 거쳐 연 1%의 저리로 학자금을 대출 받을 수 있다.

학자금 대출관련 자세한 사항은 군산종합고용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군산종합고용지원센터 기획총괄팀으로 문의(☎063-4500-563～566)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