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안보단체協, 호국보훈의 달 군부대 방문
8일 최호대대 장병 격려
군산시 안보단체협의회(회장 박충기)는 8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회원 20여명과 함께 국가안보의 현장인 군산대대(대대장 중령 신익곤)를 직접 방문하여 대대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원들은 부대에서 준비한 35사단과 군산대대의 활동영상을 시청하고 현재 군에서 사용하는 물자를 관람은 물론 부대시설을 둘러보고 부대 장병들과 함께 식사하는 자리를 가졌다.
최호대대 신익곤 대대장은 “선배들의 땀과 열정,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가 존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대대는 군산의 해안경계작전과 예비군 훈련을 주도하여 군산시의 향토방위임무를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박충기 회장은 “현재의 안보상황에서 사기충천한 장병들의 모습에 마음이 든든하다”며 “선배들의 뒤를 이어 조국 수호에 여념이 없는 장병들이 자랑스러우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대비태세를 유지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군산시 안보단체협의회는 관내 각급 보훈 안보단체가 주축이 되어 국가안보정신함양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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