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과 마음 치유 ‘재가 장애인 세상나들이’
시 보건소
군산시보건소(소장 전형태)는 9일 지역사회 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재가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활동 촉진을 위해 몸과 마음의 치유시간 ‘재가 장애인 세상 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나들이가 쉽지 않은 장애인들에게 마음의 여유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행사로 장애인 및 자원봉사자 50여명이 참여해 충남 부여군 부소산성 및 박물관 등을 관람하며 역사문화를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참여자들은 부여 부소산성의 아름다운 숲길 걷기와 백제의 역사와 향기를 만끽하며 백마강의 시원한 바람 줄기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A씨는 “행복한 시간이었으며 생활의 활력소를 찾은 것 같아 감사하다.”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방문보건서비스, 재활기구 대여, 재활 운동실 운영, 자조모임과 지속적인 건강 상담 등을 통하여 합병증예방 및 장애의 최소화를 통한 장애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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