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 산뜻하고 품격높은 청사로 탈바꿈

9일 리모델링 준공식

한정근 기자 / 2016-06-09 15:37:22

군산경찰서(서장 김동봉)가 청사 리모델링 보수공사를 마치고 산뜻한 시설로 탈바꿈했다.

현 군산경찰서 청사는 지난 1993년 구 중앙로에서 이전 이후 노후되고 칙칙한 시설로 인해 직원 및 민원인들의 불편을 초래했다.

이에 약 1억3천 여만원의 예산을 추자해 23년만에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 9일 새로운 모습으로 주민들을 맞을 채비를 마쳤다.

무엇보다 가장 심각했던 건물외벽 부분에 대한 미장스톤 공사로 과거 칙칙한 건물의 모습에서 완전히 벗어나 신축건물의 산뜻함을 지닌 화사한 건물로 변모했다.

또한 본관, 민원실 창문 알루미늄 샤시를 이중창호로 교체, 설치하며 동절기 보온효과, 하절기 냉방효과를 배가시켜 기능면의 효율성을 제고했다.

9일 열린 리모델링 준공식에는 김동봉 경찰서장, 각 과장, 협력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커팅, 기념촬영, 다과와 환담을 나누었다.

이날 청사리모델링에 유공이 있는 경리계 오재명 경위에게 경찰서장 표창, TS 산업개발 장종철 대표, 유진개발 김재운 대표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김동봉 서장은 “이번 준공식을 계기로 주민편의의 친화적 환경개선은 물론 내부 직원들의 자존감, 소속감 고양에도 큰 역할을 하게 됐다”며, “근무환경이 개선된만큼 군산시민을 섬기고 칭찬받는 군산경찰이 되기 위해 오늘을 계기로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