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기능장회(대표 이종선)가 지난 13일 100만 원 상당의 도서를 군산시립도서관에 기증했다.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기능장회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4년째 꾸준히 도서관에 도서를 기증해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에 기증한 도서는 과학, 인문, 역사, 예술, 어린이도서 등 다양한 분야의 신간도서 총 71권이며 지역의 독서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홍식 군산시립도서관장은 “군산시 관내 기업체가 자발적으로 4년 연속 도서기증을 통해 함께 나누는 문화가 형성된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도서기증은 개인뿐만 아니라 기관·학교·단체 등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기증방법은 직접 도서관을 방문하거나 도서운반이 어려울 경우 도서관으로 연락을 하면 담당자가 방문해 기증도서를 전달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립도서관(☎063-454-563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