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더미 가정 자원봉사 손길 새단장
15톤 분량 수거, 김우민 시의원 도움 호소 동참 이어져
방치된 쓰레기 더미 속에서 생활환경을 위협받는 주민을 도운 사연이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다.
15일, 50여명의 봉사자들은 쓰레기 더미에 묻혀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한 나운동 소재 아파트에 거주하는 A씨의 집을 찾아 15톤 분량의 생활쓰레기 수거와 지저분한 가전제품, 집기 등을 세척하는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아파트 주민들의 불편 호소를 들은 김우민 시의원의 도움 요청에 마음 따스한 봉사자들이 기꺼이 동참해 준 것이다.
군산시 새마을 연합회원과 리어카봉사단체, 서해환경에서는 쓰레기차와 인력을, 골드익스프레스∙우리익스프레스에서는 사다리차를, 제희RPC와 대야 상리정미소에서는 마대봉투를 지원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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