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동, 꽃 식재로 아름다운 거리 조성
16~17일, 베고니아∙제충국∙목화 등 8천여 본 식재
군산시 미성동(동장 임철혁)은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직원 및 자생단체, 노인일자리 근로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로환경 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비는 여름철을 맞아 특색있는 거리 조성을 위해 베고니아와 제충국 등 7천여 본과 목화 1천본도 함께 식재했다.
이와 함께 주요 도로변 제초작업, 불법광고물 정비, 쓰레기 수거 작업 등을 병행했다.
특히, 바쁜 농사철임에도 불구하고 통장, 주민자치위원 등 주민들도 동참해 우리 마을을 내손으로 직접 가꾸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정화활동에 참여한 한 주민은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을 깨끗하게 만들기 위하여 우리 스스로 주인의식을 갖고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임철혁 미성동장은 “오늘 환경정비 활동이 우리 동을 방문하는 관광객 및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지속적인 관리와 관심으로 깨끗한 지역을 만들기 위하여 동 행정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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