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김동봉)는 17일 4층 대강당에서 경찰관, 의경대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철호 내고향 시푸드(계곡가든) 대표를 초빙해 금요명사 특강을 실시했다.
김 대표는 전라북도 향토음식 분야 ‘대한명인’ 선정, 수산분야 ‘신지식인’ 선정, 전라북도 ‘자랑스런 기업인상’, ‘한류최고전문가 청룡상’ 등 수상이력이 화려한만큼 관련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으며 향토기업의 발전을 도모해 왔다.
이날 김 대표는 ‘꽃게이야기와 건강관리’라는 주제로 생각의 전환으로 소상공인에서 중소기업으로 발전, 성장을 이룬 계곡가든 성공스토리를 이야기하며 “끊임없는 개발과 노력, 멈추지 않는 도전정신으로 오늘날의 성공신화를 이루었다”고 말했다.
특히 위생∙환경중심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동종업계에서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고객감동이라는 무한 감성서비스 경영으로 전국적 단위의 고객까지 사로잡은 과정, 사람경영으로 인화(人和)하는 기업분위기 조성 등 성공비결을 역설했다.
이날 김 대표는 꽃게에 관한 퀴즈를 맞힌 경찰관들에게 직접 담가온 꽃게장을 깜짝선물로 증정하며 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강의를 청취한 경찰관들은 “꽃게장 하나로 성공을 이룬 김철호 대표의 인생철학에서 배울 점을 찾아 스스로의 인생을 알차게 일구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봉 서장은 “20년이 넘는 시간동안 정직한 맛 하나로 고객에게 인정받는 지역기업으로서 입지를 굳힌 김철호 대표의 끈기와 도전정신에 찬사를 보낸다. 지속적으로 향토음식과 향토기업의 전통을 이어주길 바라며, 군산경찰 모든 직원들은 적극적인 경영마인드를 벤치마킹하여 시민안전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