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호텔체인 윈덤호텔그룹 계열의 라마다 군산호텔이 지난 18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이날 개관식 행사에는 문동신 군산시장과 정헌율 익산시장, 김승수 전주시장, 김관영 국회의원(군산), 조배숙 국회의원(익산을), 이참 전 한국관광공사 사장, 각계 인사 등 참석한 가운데 그랜드 오픈식을 가졌다
군장대학교 학교법인이 투자한 이 호텔은 지하 2층∙지상 16층 규모에 초현대식 친환경적으로 지어진 객실 137개를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웨딩&연회홀, 레스토랑, 비즈니스센터, 헬스클럽 등을 갖춘 4성급 호텔로서 심사를 앞두고 있다.
지하 1층에는 스파와 피트니스센터가 자리하고 있으며, 인근 은파호수공원 및 반경 3km 내에 상업시설 및 문화시설, 관광서 등이 들어서 최적의 입지환경을 갖췄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군장대는 호텔운영을 통해 호텔관광학고와 호텔조리과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호텔리어를 양성할 방침이다.
이승우 군장대 총장은 “세계 최정상급인 윈덤호텔그룹의 서비스 체계를 도입한 선진화된 호텔문화 서비스로 ‘라마다호텔’을 군산의 랜드마크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부덕 광동학원 이사장은 “군산시는 새만금의 창조도시일 뿐만 아니라 문화와 생활을 융합하는 도시로 발전해 가고 있다”며 “군산에 관광객들이 날로 증가하는 시기여서 라마다군산호텔의 개관이 시의적절하다. 앞으로 전라북도지역에 문화적 인프라와 선진화된 호텔 운영을 선보임으로써 군산시가 품격 있는 도시로 발하는데 역할을 담당할 수 있으리라 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