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시민 문성민씨, 화재진압 유공자 표창
화재예방 파수꾼 노력, 본보 인터넷판 보도
(속보)화마에 맞선 용감한 시민으로서 본보 인터넷판 5월30일자에 보도된 ‘크는 아이 유아체육’ 강사인 문성민씨(36)가 화재진압 유공으로 표창을 수여받는 영예를 안았다.
군산소방서(서장 박진선)는 상가건물 내 치킨 집에서 화재가 발생 소방관이 도착하기 전 소화기를 이용 화재를 초기진압 재산과 인명 피해를 줄인 문성민씨에게 화재진압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문씨는 지난달 20일 나운동 소재 상가건물 내 치킨가게 주방에서 화재 당시 인근 미용실에서 치킨집 종업원의 도움을 요청받고 신속히 소화기를 들고 진입해 화재를 초기에 진압했다.
특히 화재가 발생한 건물의 경우 여러 상가가 입주해 있어 자칫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 할 수도 있었으나. 문씨의 신속하고도 침착한 초기 화재대응으로 인명피해 예방 및 재산피해 줄일 수 있었다.
유공자 표창을 받은 문성민씨는“ 그 상황에 처했으면 누구나 했을 행동이라며 이렇게 관심과 표창을 받게 되어 오히려 쑥스럽다”며, “앞으로 화재예방의 파수꾼으로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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