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나운3동(동장 박우순)은 27일 노인일자리 및 자생단체, 직원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철을 앞두고 대대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나운3동은 유동인구가 많은 군산대 정문 앞을 비롯한 관내 소공원 2개소와 대형화분에 베고니아 4천여 본을 식재했다.
아울러 불법광고물 근절로 쾌적하고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를 실천하고자 가로변 불법 현수막 및 광고물을 제거하는 한편 공한지 정화활동을 벌였다.
박우순 나운3동장은 “여름 장마 시작으로 습하고 더운 여름을 보내고 있는데, 여름 꽃으로 산뜻한 거리를 보며 시민의 눈과 마음이 즐겁기를 바란다.”며 “지난 3월 봄꽃 식재에 이어 분기별 사철 꽃을 주기적으로 심어 연중 쾌적하고 아름다운 나운3동 가꾸기에 주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운3동은 모기와 해충의 활동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주택가, 배수로 등 방역활동과 함께 장마철을 대비해 빗물받이 및 옹벽 등을 점검해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