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집에서 차를 배달 시킨 후 여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해 성폭행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군산경찰서는 25일 다방 여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해 성폭행한 최모씨(24)에 대해 성폭력처벌에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24일 오후8시30분께 미룡동 모 중국집 숙소에서 차를 배달 시킨 후 배달 온 안모씨(31)를 가지고 있던 흉기로 위협,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최씨는 미룡동 인근 중국집에서 배달일을 하면서 사건이 발생했던 중국집 숙소가 평소 빈집이란 사실을 알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