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체장애인협회, 전북 장애인기능대회 종합우승
9개 메달 획득, 우수한 기능 장애인 발굴∙육성 성과
전북지체장애인협회 군산시지회(지회장 전기수)가 전라북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우수한 기량으로 선보여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전북지부, 사)전라북도지체장애인협회에서 공동으로 주관한 2016년도 전라북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3일간 개최됐다.
이번 대회 군산시지회는 총 16명의 선수가 참가해 총 9개의 메달을 획득, 종합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부분별로는 화훼장식에서 금상 1개를 비롯해 은상 1개, 동상 1개를 획득했고, 컴퓨터수리부분 동상 1개를 수상했다.
이와 함께 군산시 교도소에서는 귀금속공예부분 금상 1개, 은상 1개, 동상 1개, 제과제빵 은상 1개를 획득했고, 나눔의 집은 동상 1개 등 선전을 펼쳤다.
전기수 지회장 “해마다 개최되는 장애인기능경기대회를 통하여 군산시의 우수한 기능 장애인을 발굴∙육성하고 기능 수준의 향상과 직업안정을 도모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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