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군산지청(지청장 김성구)은 고령화 사회진입에 따른 고령자 재취업을 위한 자신감 회복 및 구직기술 향상을 위한 ‘성실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성실프로그램은 취업을 희망하는 고령자의 성공적인 취업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직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고 실제적인 구직기술을 익히기 위해 올해 새로이 개발된 프로그램으로 만55세 이상의 취업의사가 있는 고령자를 대상으로 1일 5시간 주 5일 진행 된다.

 주요 내용은 프로그램소개, 집단응집력향상, 강점을 바탕으로 한 취업분야 선택 및 구직실마리 찾기, 성공사례를 통해 배우기, 이력서 작성 및 면접기술 익히기, 화 다스리기 및 대인관계 기술 익히기, 프로그램 성과다지기, 구직실행계획 세우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참가비용은 무료이며 점심 및 간단한 다과도 제공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그동안 고령자들의 취업에 대한 관심 및 욕구는 점차 늘어나고 있으나, 이에 맞는 고용지원서비스들이 부족했던 상황에서 고령자가 노동시장에 재진입하는데 필요한 기초적인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할 전망이다.

 노동부 군산지청 관계자는 “고령자 구직직종 등이 취업에 걸림돌일 수도 있지만, 이에 발맞춰 차별화된 전략으로 구직활동을 접근할 필요가 있다”며, “성실프로그램은 취업을 앞당기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