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부부가족상담연구소(소장 김완순)가 지역 내 300인 이하 중소기업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통합지원서비스- 스트레스 down! 행복up'을 진행한다.

이는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부부, 자녀, 동료, 친구 등 관계가 원활하지 못했던 이들에게 상담과 프로그램을 통해 개선의 방향을 제시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그동안 경제적 부담으로 상담을 망설였던 근로자들이 정부의 지원을 받아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내용은 스트레스 완화와 심리적 안정 및 회복을 위한 정서지원, 자존감향상 프로그램, 라이프코칭, 부부관계증진 프로그램 등이며 부가서비스로 가족놀이 캠프를 통해 가족이 놀이로 소통할 수 있는 방법도 배울 수 있다.

김완순 소장은 “성인이 되어서 스스로는 물론 상대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흔하지 않은데 이번에 전국 최초로 군산에서 지원이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작업장으로 찾아가는 출장상담도 가능하니 많은 분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군산부부가족상담연구소(451-9945)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