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안마사협회 전북지부는 의료법에 따른 교육 및 수련과정을 마친 시각장애인 안마사들로 구성된 단체로 이번 재능기부는 장애인은 수혜자라는 사회 인식을 전환시키고 안마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마련되었다. 

이 날 봉사에 참여한 10명의 안마사는 시민들에게 정성스런 안마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으며, 안마를 하는 내내 얼굴에 미소가 떠나질 않았다.  

또한 이날 군산시보건소와 (사)대한안마사협회는 매월 첫째 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기로 협의했다. 

군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안마를 받고 돌아가는 시민들의 환한 표정을 보니 마음이 흡족하다.”며 “앞으로도 매월 정기적으로 (사)대한안마사협회 전북지부에서 안마봉사를 펼치니 많은 시민들이 쌓인 피로를 깨끗하게 풀고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