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총군산지부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함께하는 영화제’
400명 초청 영화관람, 즐거운 식사 시간 가져
민주노총 전북본부 군산시지부(지부장 최재춘)가 지역 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한 의미있는 행사를 가졌다.
군산시지부는 지난 14일 롯데시네마 군산점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 400명을 초청해 ‘아동들과 함께하는 영화제’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영화관람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 아동센터 아동들의 문화향유 및 올바른 가치관 확립을 위해 매년 마련되고 있다.
이날 아동들은 정글 속 모험의 세계를 실사로 재현한 ‘정글북’과 바닷속 가족을 찾아 모험을 떠나는 3D 애니메이션 ‘도리를 찾아서’를 관람했다.
이후 아동들은 인근 차이나레스토랑 정선에서 식사를 하고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최재춘 지부장은 “아이들이 영화속에서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미래를 꿈꾸는 좋은 시간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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