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방법원 군산지원, 치안 현장 체험
112순찰∙신고출동∙음주단속 등
전주지방법원 군산지원(지원장 박종택) 판사들이 군산경찰서(서장 김동봉)와 합동으로 치안 현장 체험을 실시했다.
지난 14일 야간에 시행된 이번 체험은 112순찰 및 신고출동, 음주단속 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유치장을 방문해 유치장의 근무형태, 현황 및 유치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한 경찰관들의 대처방법 등의 대한 설명을 들은 후 피의자들의 인권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박종택 지원장은 “현장에서 음주 단속하는 것이 이렇게 힘든 줄 몰랐다”면서 “앞으로 군산시민들에게 보다 원활한 형사사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군산경찰과 다방면에서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봉 경찰서장은 “올바른 사법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판사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두 기관이 군산시민의 치안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해 시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공직자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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