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일 군산 새만금 방조제 일원에서 다섯 개 분야 대한민국 최고기록 수립 및 기네스 세계신기록 도전이 시도될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국기록원은 새만금 락 페스티벌 행사기간인 8월 3일 오후3시 군산시 새만금 방조제 일원에서 ▲세계에서 가장 길고 많은 사람이 참여한 라인대스▲가장 많은 사람이 참여한 타악기 연주▲가장 많은 사람이 참여한 YMCA 댄스▲가장 많은 사람이 참여한 집단 풍물놀이▲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가장 긴 방조제 걷기 등 총 다섯 개 분야의 국내 최고기록 수립 및 기네스 세계기록 도전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중 가장 길고 많은 사람이 참여한 라인댄스와 가장 많은 사람이 참여한 타악기 연주, 가장 많은 사람이 참여한 YMCA 댄스는 영국 기네스월드레코드사가 인정하는 공식기록 타이틀이어서 만약 3만3000여명이 행사에 참여한다면 3개 분야 세계기록을 인정받을 자격이 부여된다.

한국기록원은 “이번 도전은 참가자들이 세계기록으로 규정하고 있는 규칙을 준수하며 통제에 잘 따라 주느냐가 도전성공의 관건이며 7월 현지실사 결과 열악한 현지사정도 도전성공의 변수가 될 것”이라며 만만치 않은 도전임을 피력했다.

이번 도전이 성공하면 대한민국 최고기록 공식인증서 수여와 함께 전문장비에 의한 측정 확인서, 영상, 사진, 증인확인서 등 기록물과 함께 영국 기네스월드레코드 본사로 보내져 3개월에서 6개월 정도 심사를 받게 된다.

한국기록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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