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천 자매도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성황
올해 교류판매 행사 4,800여 만원 성과
올해로 8회째인 자매도시 김천시 농특산물 교류판매 행사가 22일 군산시청 서문옆 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군산시와 김천시는 자매결연 도시로서 상호 우호증진을 위하여 매년 농특산물 교류판매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뿐만 아니라 신선한 양질의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어 양 자매도시간 활발한 우호증진이 기대되고 있다.
올해 교류판매 행사에서 김천 농특산물인 김천포도와 자두 등 판매 실적은 사전주문을 포함하여 전년대비 20% 증가한 4,800여만원에 이르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직거래행사에는 김천시장을 비롯한 김천시의회 의장, 농협 관계자들이 군산을 방문하여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호교류와 협력으로 자매도시간 우호를 다지기로 했다.
한편 9월에는 김천시청에서 군산시 대표 농특산물인 흰찰쌀보리를 비롯한 멸치, 젓갈, 박대 등 다양한 농수산특산물을 자매도시 주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 저작권자 군산미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