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운2동 지역연대 20여 명은 수집 강박증 가정 방문을 통해 5톤 분량의 쓰레기 수거와 집안청소 및 소독을 실시하고, 보호자에게 연락해 입원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관계자 A씨는 “더운 여름 이런 곳에서 사시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많이 안 좋았는데 사정을 들은 지역연대에서 이렇게 나서 청소도 하고 입원치료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걸 보니 마음이 놓인다”라고 전했다.

한편, 나운2동 맞춤형복지팀은 복지허브화사업 선도 지역으로 취약계층에게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로 지역자원을 개발하고 연계하는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