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합동 불법광고물 근절 나선다!
시, 오는 29일 대대적인 정비 활동
군산시는 오는 29일 도시경관을 해치는 불법광고물 퇴치를 위해 민∙관 합동으로 군산시 전역에서 대대적인 불법광고물 합동 정비에 나선다.
이번 불법광고물 정비는 새롭게 출범한 ‘불법광고물 시민감시단’과 ‘(사)전라북도옥외광고협회 군산시지부’, 건설교통국 및 27개 읍면동 직원이 참여하게 된다.
이번 정비기간 적발된 인도 위 불법 입간판에 대해서는 자진정비 계도 후 정비를 하지 않을 경우 강제 철거할 방침이다.
특히 지정게시대를 사용하지 않은 불법 현수막에 대해서는 즉시 강제철거 및 과태료부과 등 강력할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국철인 건축경관과장은 “시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수시로 광고물 점검을 실시해 불법광고물이 없는 깨끗하고 안전한 군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시는 25일 현재 8만2000여 건의 불법광고물을 수거, 1억2천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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