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군산지사(지사장 심재기)는 30일 군산공항 회의실에서 한길문고(대표 문지영)와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심재기 한국공항공사 군산지사장과 문지영 한길문고 대표, 양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책 읽는 시민문화 확산을 위해 공동 노력하고, 또한 군산공항 이용객 우대 서비스(도서정가의 10% 할인) 제공, 군산공항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도서 무료 기증 등이 골자다.
문지영 한길문고 대표는 “책 읽는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군산시민의 마음의 쉼터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책만 파는 곳이 아니라 문화적인 공간을 확대회 시민들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심재기 공항공사 군산지사장은 “좋은 책 한권이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꾸고 나아가 세상을 변화 시킬 수 있듯이 한길문고가 앞으로도 향토서점으로서 자리를 굳건히 유지하고 군산시민의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군산공항 이용객과 더불어 홍보 등을 통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