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은 오는 28일 개최 예정인 제3회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에 상정할 불합리한 교통안전시설 개선을 위한 민원을 이달 20일까지 접수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주요 신고내용은 신호등 운영∙설치, 제한속도, 중앙선 절선, 횡단보도 설치 등 불편한 교통안전시설을 포함해 교통시설 전반에 관한 사항이 해당된다.
접수된 신고에 대해서 민원에 따라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 등을 통한 개선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고, 심의회의를 통과한 안건에 대해서는 도로관리청과 협조 신속하게 개선을 진행할 방침이다.
김동봉 서장은 “이번 교통안전 심의위원회의에서 접수된 불합리한 교통안전 시설 및 교통규제에 대해 다양한 시민 여론 및 전문가의 의견을 취합하고, 통과된 안건에 대해서는 관계기관과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성하여 조속히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군산서는 교통사고 예방과 시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교통안전시설에 대한 불편신고를 전화(전화 063-441-0311)와 군산경찰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받고 있으며, 접수된 불편사항은 신고자와 현장에서 타당성을 검토 후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의에 산정하여 교통안전 시설 개선에 대한 가부를 결정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