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와 기차여행연합회가 공동 운영하는 ‘군산사랑 기차여행’에 수도권과 강원권 관광객 420명이 4일 군산을 방문했다.
  
군산시는 군산역 광장에 농특산물 전시판매장, 포토존설치, 즉석노래방 등 깜짝이벤트를 준비해 군산을 방문한 관광객을 환영했다. 
 
군산사랑 기차여행은 외지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5월부터 판매한 여행상품으로 재래시장 및 지역축제를 연계, 볼거리를 제공하고 고군산군도를 유람하는 해상관광테마로써 수도권 지역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5월21일 군산을 찾은 수도권 관광객들.

이 여행상품은 수도권 지하철역과 방송사, 포털 사이트 등 적극적인 홍보에 힘입어 수도권 관광객들로부터 호응이 좋아 지난달 부터는 월 2회로 증편해 운영중이다.

또 여름 휴가철을 맞아 9월 6일 일정으로 관광객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