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구읍 생금들, 추석 사랑의 쌀 50포대 기탁
해마다 이웃돕기 성품 기탁 귀감
군산시 옥구읍 소재 생금들 친환경영농조합법인(대표 한성안)은 5일 추석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백미 50포대(10kg∙125만원 상당)를 옥구읍사무소(읍장 황관선)에 기탁했다.
한성안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고, 지역의 소외되고 관심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관선 옥구읍장은 “최근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분들로 인해 훈훈한 정을 느끼게 돼 무척이나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생금들 친환경영농조합법인은 ‘생생한 금빛 들녘’이라는 의미의 영농조합법인으로 해마다 이웃돕기 성품기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오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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