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오랜만에 모인 가족, 친척들과 함께 몇 끼 먹어온 기름진 음식 대신 한끼쯤 편리한 외식을 계획했지만 문을 연 식당을 찾지 못해 헤매던 기억이 있던 A씨에게 희소식이 들려왔다.

군산시가 귀성객 및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추석 연휴기간 운영하는 음식점을 파악해 미리 알린다고 밝힌 것.  

시는 가족들이 다함께 모이는 명절 연휴, 대부분의 음식점이 휴업으로 가족들이 외식할 곳을 찾지 못하는 불편사례가 있어 이를 해소하고자 연휴기간 정상운영을 하는 음식점을 파악해 이에 대한 대비를 하고 있다.

연휴기간 음식점 운영현황은 시 홈페이지와 시청 당직실에서 안내할 계획이다.

오숙자 식품위생과장은 “귀성객과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품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식중독 예방 대책상황실(주간-식품위생과454-3420, 야간-당직실454-4222)을 설치 운영해 민원 발생 시 신속히 처리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