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농협(조합장 강춘문)이 만 65세 미만 조합원 1800여명을 대상으로 6년 째 무료 독감예방접종을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11년부터 올해까지 6년 째 지속되고 있는 독감예방 의료지원 정책은 조합원의 건강한 겨울나기에 큰 도움이 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조합 측은 만 65세 이상의 경우 정부에서 무료 접종을 실시하므로 접종 대상자가 아닌 65세 미만 조합원을 대상으로 시내 거점병원 한곳을 지정, 지난 4일부터 11월말까지 무료 접종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춘문 조합장은 “바이러스성 독감 예방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는 현실에서 조합원들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며 “모쪼록 조합원 모두가 건강하게 겨울을 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