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육교, 디자인 현수막 게시대 설치
시, 깨끗하고 아름다운 거리조성
군산시는 지곡동 예술의전당 인근 육교에 디자인 현수막 게시대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에 설치한 현수막 게시대는 군산시 상징로고 등을 활용해 자체 디자인을 제작했으며, 현수막 고정방법과 구조체의 하중분산 방법 등을 면밀히 검토해 견고성과 안전성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설계했다.
그동안에는 육교 난간에 커다란 현수막을 걸기 위해 노끈과 철사 등을 이용해 고정을 하고, 현수막 사후처리가 이뤄지지 않아 미관 저해와 무분별한 현수막 게시로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었다.
이에 시는 육교 현수막 게시대 설치를 통해 도시경관을 개선하고 안전사고 발생 위험을 줄이는 등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국철인 건축경관과장은 “육교 현수막 게시대는 육교 위 현수막 난립을 방지하는 목적도 있지만, 문화예술 등 공공의 행사나 정보를 시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함이기도 하다”며 “행정게시대의 지속적 관리로 선진 옥외광고물 문화를 정립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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