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룡동 저소득층∙어르신 사랑의 자장면 제공
중화요리 대표단 재능기부
군산시 소룡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진대천)는 24일 관내 중화요리 대표단의 재능기부를 받아 사랑의 밥차 나눔터(산북동 로뎀나무)에서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을 초청해 자장면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소룡동 중화요리 대표 5명이 직접 면을 뽑아 자장면을 만들었고, 주민자치위원회 및 주민센터 직원들이 물품지원과 배식 봉사를 실시했다.
정성스레 만들어진 자장면은 어려운 이웃과 지역 어르신 350여 명에게 대접해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진대천 주민자치위원장은 “일회성 기부가 아닌 지속적 기부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며 보다 나은 사회를 만드는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성규 소룡동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에 기여하고 나눔 활동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 발굴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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