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나운2동(동장 최낙삼)은 복지허브화 추진에 따라 주민들이 주민센터의 변화를 쉽게 인식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동 주민센터의 명칭을 ‘행정복지센터’로 변경하고 9일 현판식을 개최했다.
행정복지센터는 복지기능을 강조하면서도 기존 일반민원과 안전 등의 기능을 포괄한 의미로, 각 지자체를 통한 의견수렴 및 관련 전문가 자문을 통해 지난 3월 행정자치부에서 확정한 명칭이다.
이번 주민센터 명칭 변경은 찾아가는 복지상담과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주민의 복지체감도를 제고하고자 하는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 추진의 일환이다.
나운2동은 복지허브화 정책 추진을 위해 지난 4월 맞춤형 복지팀을 신설하고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심층·방문상담, 사례관리 통합서비스 제공,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한 민관 협력활성화 등 지역주민의 복지체감도를 향상시키는 맞춤형 통합서비시를 적극 실현하고 있다.
최낙삼 나운2동장은 “행정복지센터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등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첨병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