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익범죄피해자지원센터, 공동네트워크 기관 워크샵
범죄피해자 2차 피해 최소화·신속한 회복 도모
(사)군산·익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김원요)는 10일 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 대회의실에서 관할지역인 군산·익산범죄피해자 통합지원을 위한 공동네트워크 기관 워크샵을 가졌다.
46개 기관(단체)로 구성된 네트워크는 통합지원을 통한 범죄피해자의 2차 피해를 최소화 해 신속한 회복을 도모하고, 연계활동을 통한 기관간의 협력강화 및 역할증대로 상호 우산효과를 꾀하고 있다.
최용희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워크샵은 네트워크 업무시스템 소개에 이어 피해자 지원 사례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검찰과의 대화시간에는 양건수 형사2부장검사와 정경영 피해자지원 담당검사의 피해자 구조제도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김형길 전주지검 군산지청장은 “협약기관 관계자들의 수고와 헌신에 감사드리고, 피해자를 위한 다양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찾는데 더욱 긴밀한 협조를 필요하다”라며, “군산지청도 범죄피해자 지원에 지속적인 관심으로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창범 군익범죄피해자지원센터 부이사장은 “모든 연계기관의 협조로 앞으로도 많은 범죄피해자들이 웃음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자”라고 당부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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