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봉 군산경찰서장은 지난 11일 문화동 소재 군산시보훈회관에서 한국자유총연맹 군산시지회(회장 박충기) 회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안보강연을 가졌다.
이날 김 서장은 ‘국가는 나에게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며 눈길을 끌었다.
또한 투철한 국가관과 나라사랑하는 마음으로써 안보의식을 강화하여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는 성숙한 시민자세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동봉 서장은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 민주주의는 저절로 얻어진 것이 아니며, 튼튼한 안보확립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수많은 분들이 계셨기 때문”이라며, “북한의 핵 위협을 비롯해 일본의 반성없는 역사인식 등 복잡한 국제정세 속에서 나라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서는 올바른 국가안보관 확립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반도 주변 안보환경에 대한 바른 인식으로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사회 안전과 법질서 확립의 선봉자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충기 회장은 “오늘 올바른 국가관 확립과 굳건한 안보태세를 결의하게 한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시민들과 함께 태극기달기 운동, 애국가 부르기 운동으로 안보의식을 고취하겠다. 생동감있는 강의로 회원들 모두의 국가관과 안보의식이 한층 고취되어 고무적이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