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로타리클럽, 소외된 이웃 사랑 나눔실천 앞장
김장김치 200포기∙연탄 1800장 전달
군산시 대야면 로타리클럽(회장 김길남)은 12일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김장김치와 연탄을 전달하며 행복 나눔을 실천했다.
대야로타리클럽 영부인회는 이날 김장김치 200포기를 정성껏 담아 관내에 거주하는 저소득 독거어르신과 장애인 등 총 20세대에 전달했다.
또한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저소득계층 6세대에 연탄 300장씩 총 1800장(100만원 상당)을 직접 배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김길남 회장은 “김장과 연탄배달로 몸은 힘들지만 회원들 모두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석근 대야면장은 “매년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아끼지 않는 로타리클럽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러한 관심들이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어가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대야로타리클럽은 지난 20여년간 다문화가정지원 행사 및 겨울철 김장김치 지원, 연탄지원 등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 저작권자 군산미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