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위 폭탄’ 화물차 적재물 낙하 주의보
1일 트레일러 전도 사고 발생
”달리는 도로 위 폭탄“과 같은 화물차 적재물의 낙하사고가 발생해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실제로 지난 1일 군산-전주간 자동차 전용도로 옥서 교차로 군산공항에서 진입하는 트레일러가 회전로에서 중심을 잃고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트레일러에 적재돼 있던 컨테이너가 이탈하며 도로가로 전복됐다.
사고 직후 군산소방서 구조대는 트레일러 운전석에 갇혀있던 운전자를 신속하게 도로 밖으로 구조해 2차 사고로 인한 대형사고를 예방했다.
이처럼 트레일러 등 화물을 적재한 화물차량 교통사고의 경우 적재물의 불안정으로 운전자의 정상적 조작이 어렵고, 자동차는 순간적으로 균형을 잃게 돼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지게 된다.
더욱이 화물차 적재물의 낙하는 뒤따라 운행하는 차량을 덮치거나 낙화물을 피하는 과정에서 차량 이탈, 또는 액상의 낙화물로 도로가 미끄러워 연쇄 추돌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군산소방서 관계자는 “군산지역은 공단이 위치해 있어 화물차량에 의한 사고 위험이 높아 화물 운송물의 결박과 안전운행의 주의가 요구되고, 화물사량을 뒤 따르는 차량 운전자들의 충분한 차간 거리 유지 주의 운행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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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로 2016-11-14 13:07: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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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지정차로 단속좀하세요 군산경찰나으리들 구석진데가서 차세우고 잠자지말고요 인력부족탓하지말고요 위험해서 운전하겠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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