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김동봉)는 15일 등굣길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 및 준법질서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군산시 수송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합동 캠페인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합동 캠페인에는 김동봉 군산경찰서장, 김원태 군산교육장, 유선우 시의회 예결위원장,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유관기관·단체 대표와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방어보행 3원칙, 무단횡단 금지 등 학생들과 운전자가 스스로 지켜야할 교통안전수칙을 홍보하면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포돌이 연필, 자 등 교통사고 예방문구가 새겨진 홍보물을 제작, 배포하며 아이들이 지속적으로 교통안전에 관심을 갖도록 유도했다.
김동봉 경찰서장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홍보와 교육 등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군산에서 어린이 교통사고가 대폭 감소하였으나 이에 만족하지 않고 유관기관･단체와 협력하여 어린이가 안전한 군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산지역 올 들어 현재 전체 어린이 교통사고는 64건으로, 3년 평균(2013~2015년) 100건보다 36건(36%)이 감소했고, 부상자 또한 74명으로, 3년 평균 127명 보다 53명이 줄어들었으며, 사망사고는 2013년 7월 이후 발생하지 않고 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어린아이 교통사고 정말 없어졌으면 합니다. 어제도 출근길에 유치원 아이들 등하교 차량에 빵빵거리며 육두문자 날리던 그 분 얼굴이 잊히질 않네요. 어린이행복도시는 군산시 혼자 하는 것이 아닌 시민들의 의식 개선도 필요합니다. 문 열고 운행하는 학원차량, 얼마 전에도 학원차 사고 있었죠. 학원차량들 제발 방어운전 안전운전 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