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자율방범대연합회(회장 장병훈)는 지난 16일 수송동 소재 A뷔페에서 ‘2016 범죄예방 결의대회 및 한마음대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정희 시의장과 김동봉 경찰서장, 나종성·유선우 시의원, 내빈, 자율방범대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연말을 맞아 각종 범죄발생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범죄없는 내고장 만들기에 민-경이 합심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올 한해 군산시자율방범대연합회 발전에 이바지 한 대원들에게 도지사·국회의원·시장·전북경찰청장·경찰서장 표창 및 감사패 등을 수여했다.
이번 한마음대회는 변화하는 군산의 치안환경과 시민요구에 발맞춰 민·경 협업에 대한 인식과 역할을 정립하고 치안파트너인 자율방범대의 지역 치안의견을 청취 치안정책의 방향을 정리해 보는 기회가 됐다.
이와 함께 자율방범대연합회는 협력기관인 홍용승 은파장례문화원 대표, 조성균 세종치과 원장, 차영옥 차병원 원장, 문상연 한진자동차공업사 대표, 김동희 A뷔페 대표에게 명예대원증 수여와 함께 차량방범스티커를 전달했다.
특히 자율방범대연합회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기원하며 사랑의 백미 70포(10kg)를 군산시에 17일 기탁해 훈훈함을 던져줬다.
김동봉 서장은 “시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자율방범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시민의 참여와 공감을 이끌어 지역사회 참여치안 인력을 확대하고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군산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장병훈 자율방범대연합회장은 “안전한 군산은 어느 한 개인이 아닌 민·관·경 모두가 하나가 되어 합심해 나갈 때 비로써 시민들이 체감하는 만족도를 높여 나갈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군산시민을 범죄로부터 지켜주며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지킴이로서 사명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