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김동봉)는 18일 대강당에서 황선중 이벤트MC를 초빙해 금요특강 시간을 마련했다.
경찰관, 의경대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황 MC는 ‘레크리에이션과 함께하는 행복하고 즐거운 우리’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황 MC는 한남대학원 청소년지도학과 석사를 수료하고 한국놀이문화협회 레크리에이션 1급, 한국놀이문화협회 이벤트 MC 1급 자격을 소지하고 있으며, 매년 200여 회 이상의 각종 지역행사, 기업행사, 공공기관의 이벤트 행사에서 사람들에게 재미와 웃음, 감동을 주는 행사진행으로 정평이 나있다.
이날 황 MC는 웃음 레크리에이션 강사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소개하면서 열정적인 강의로 1시간 내내 웃음꽃을 피웠다.
참석한 직원들은 명령어 게임, 어깨 주무르기 게임, 눈치게임 등 각종 게임에 직접 참여하고 몰두하며 팀윅을 다지고 유쾌한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황 MC는 민원인들을 대할 때 호감을 주는 대화의 기술을 알려주며 경찰의 업무특성상 딱딱한 이미지와 굳은 표정을 되돌아보고 웃음으로 치유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제공했다.
특히 각박한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행복한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서 일상에 겹겹이 쌓인 스트레스를 벗어버리고 웃음을 잃지 말 것을 조언했다.
김동봉 서장은 “평소 경찰관의 표정과 자세가 주민을 대할 때 그대로 나타나게 된다, 오늘 유쾌함과 즐거움으로 사기가 진작된 좋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외부강사를 초빙하여 직원들이 더욱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근무에 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