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 군산공장(본부장 김선홍)은 어린이 행복도시 군산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군산권 초등학교 인근 횡단보도 주변에 노란발자국 도색(어린이교통사고 프로젝트)을 실시했다.
노란발자국이란 어린이 보호구역 내 횡단보도에 보행자 정지선과 발자국을 그려 어린이들이 차도로부터 1m 가량 떨어져 신호를 기다리도록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이들의 호기심을 유발함과 넛지라는 큰 효과를 불러 일으켜서 강압적이지 않고 부드러운 방법으로 더 좋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방법이며, 비용절감 부분에서도 스쿨 존을 만드는데 드는 비용의 200분의1수준이지만 노란발자국 시행으로 자연스럽게 안전거리가 확보되므로 교통사고 발생비율은 큰 차이로 감소 효과가 있다.
군산권 노란 발자국의 시행은 군산녹색어머니연합회에서 한국지엠 대외정책에 어린이 교통사고 없는 군산시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사회공헌 측면으로 협찬을 의뢰해 추진하게 됐으며, 군산시와 군산경찰서, 군산교육청, 비)전북 자동차 산업교류회가 동참했다.
김선홍 한국지엠 군산지역본부장은 “어린이가 행복한 도시, 군산발전을 위하여 군산권 학교 주변에서 신호를 대기하는 학생들이 차도에 가깝게 서 있거나 차도에 나와 대기하던 중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를 예방하여 어린이 교통사고 없어지길 바란다.”며 말하고, “이번 사업이 어린이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에 좋은 결과가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고애숙 군산녹색어머니연합회장은 “어린이 교통사고 중 상당수가 횡단보도 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을 통계 자료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어린이 통행의 안전성을 확보하여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여 어린이가 안전한도시가 될 수 있도록 협찬해 주신 한국지엠측에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2,800군산녹색어머니회원은 앞으로 보답하는 마음으로 한국지엠차 사랑운동을 전개 하겠다”고 밝혔다.
비영리법인 전북자동차산업교류회(봉사단) 관계자는 “자동차산업이 일반 학생들에게도 자연스럽게 전파되어 자동차사고로 더 이상 어린이들에게 상처가 없었으면 좋겠다”고 하면서 봉사활동에 참여한 배경을 말했다.
한편 한국지엠 한마음재단은 지난 2005년 한국지엠 임직원이 중심이 되어 설립한 사회복지 법인으로 출범 이후 매년 김장김치를 담가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제공해 오고 있으며, 의료비, 장학금 지원 등 소외계층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또한 차량 기증, 복지시설 수리 및 물품 지원, 긴급 구호 등 공익단체 지원사업과 임직원 자원봉사활동 지원 등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통해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