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채정룡)는 B&D하이텍과 함께 지난 12일부터 22일까지 관내 거주 연탄을 사용하는 저소득세대를 대상으로 ‘2016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연탄나눔사업’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B&D하이텍이 해마다 연탄나눔사업으로 군산시에 후원하는 사업으로 동절기 취약계층에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디지털농업인대학 총동창회(회장 장인식)를 비롯해 특전동지회군산지회(회장 한강희), 푸른솔배드민턴클럽(회장 김영식) 등 봉사단체 100여 명이 동참해 수송동, 옥서면, 성산면, 대야면 등 저소득 17가구에 총 5,100장의 사랑의 연탄을 전달했다.
디지털농업인대학 장인식 총동창회장은 “추위에 몸은 힘들지만 회원들과 함께 따뜻한 행복을 선물해 드린 것 같아 마음은 뿌듯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채정룡 이사장은 “올해도 연탄나눔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나기를 하는데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취약세대지원프로그램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