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봉사활동에는 군산상공회의소와 군산도시가스 임직원 40여명과 박정희 군산시의회의장이 참석해 사랑과 정성의 온기가 담긴 연탄을 전달하며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힘든 겨울을 나야하는 이웃의 언 몸을 녹일 수 있는 소중한 연탄이 깨질세라 조심하는 봉사자들의 얼굴에는 나눔의 따스함이 웃음꽃으로 피어났다.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 앞장 선 군산상공회의소 김동수 회장은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삶의 따스함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전반에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안겠다”고 말했다.

군산도시가스 윤인식 대표는 “사랑의 연탄나눔을 통해 주변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어 더욱 뜻 깊다”고 전했다.

김양원 군산부시장은 “우리의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을 지원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많은 관심과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개정동 주민센터 직원 및 주민자치위원 20여명도 지난 26일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연탄 1,000장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