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내년도 보장계획 수립 확정
28일, 더불어 잘사는 복지공동체 군산 밑그림 완성
군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문동신·정윤모)는 28일 시 상황실에서 공공 및 민간위원 20여명의 대표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따른 2017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
군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는 지역사회 보장 증진에 관한 주요 사업을 심의 자문하는 민·관 협력기구로서 ‘사회보장급여법’ 제41조에 따라 기존 ‘지역사회복지협의체’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명칭을 변경하고 나날이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협의체는 이번 계획 수립을 위해 민·관이 함께 지난 24일 실무협의체 의견수렴을 거쳐 최종안을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3기 지역사회보장계획 비전 ‘더 나은 내일, 국민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수행 여건과 환경 변화를 반영하여 2017년도 ‘더불어 잘 사는 복지공동체 군산’을 위한 복지행정의 밑그림을 최종 완성했다.
정윤모 공동위원장은 “의견수렴 및 심의 과정을 통해 제안된 의견들이 차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되기를 기대한다”며 “아울러 군산시의 제반 여건과 현실을 이해하게 돼 최적의 지역사회보장 계획을 수립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iqto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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