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회장 황긍택)는 지난 7일 2층 강당에서 노인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은 식전행사로 미소리 봉사단 등이 출연해 한국민요와 사물놀이, 색소폰 공연 등을 선보였다.
이후 그동안 노인복지 증진과 노인 자원봉사활동 등 군산시지회 발전에 기여한 박재만 도의원(군산1)과 진희완 군산시의회의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참조은 봉사단(단장 정월선) 등 10개 우수봉사단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평소 노인 봉사단은 가지고 있는 재능으로 노인학대 방지, 사랑의 반찬 나눔, 마을 주변 및 공원 등에서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에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황긍택 지회장은 “이처럼 노년기에 자원봉사를 통해 나눔과 헌신을 실천하시고 적극적으로 사회참여를 하시는 어르신들이야말로 지금의 우리사회를 있게 한 장본인인 동시에 사회를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시켜 나갈 주역이라고 생각한다”며 “노인회에서는 앞으로 이러한 노인자원봉사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지회는 54개 봉사단 800여명의 노인봉사자가 활동 중이며 군산시 경로당, 요양원 등에서 건강체조, 노래교실, 국학, 요가 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