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군산서 전체 사건 처리실적, 사건 미해결율, 사건 신속처리율, 주요정책 이행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군산경찰 형사팀은 지난 5월 헤어진 여자친구를 8개월간 수차례 폭행과 협박을 일삼아 온 ‘데이트 폭력’ 피의자는 물론 6월에는 상인 등 주민들 상대로 상습 갈취·폭력을 행사한 이른바 ‘동네조폭’ 피의자를 구속하는 등 동네조폭분야 평가에서도 도내 1위를 차지했다.
올 한해 형사팀은 총 1,936건의 사건을 해결하며, 지역 안정된 치안 유지에 힘을 실었다.
또한, 군산경찰서는 지난 16일부터 오는 2017년 1월 31일까지 47일간 민생안정 특별 치안대책 관련 형사활동 강화 기간으로 선정, 서민생활침해 범죄 집중단속 및 동네조폭·주폭 등 ‘생활주변 폭력’ 근절을 위해 지속적인 단속을 추진하고 있다.
김동봉 서장은 “인원과 근무조건 등 열악한 외적환경에도 불구하고 전문성과 공정성, 성실성으로 업무에 매진한 모든 직원들의 노력으로 오늘과 같은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었다”며, “서민 생활을 안정시킬 수 있는 선제적 대응과 국민체감 안전과 직결되는 생활 주변의 불법․무질서를 근절하고 가시적 형사활동을 통해 생활폭력 없는 안전한 연말연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